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시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1포인트(-0.39%) 하락한 2093.21포인트를 나타내며, 209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72억 원을, 기관은 96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74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1.70%)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운수장비(+0.73%) 철강및금속(+0.5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0.22%) 서비스업(-0.19%) 등은 내림세다.
그밖에 기계(+0.49%) 종이·목재(+0.20%) 운수창고(+0.1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전기가스업(-0.11%) 섬유·의복(-0.07%) 통신업(-0.0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45% 내린 4만8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LG생활건강이 0.93% 오른 120만원을 기록 중이고, SK텔레콤(+0.89%), 한국전력(+0.65%)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한국유리우(+41.15%), 우진플라임(+18.07%), 덕양산업(+11.94%)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넷마블(-8.37%), 갤럭시아에스엠(-5.00%), 진양화학(-5.00%)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32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42개 종목이 하락, 15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14원(+0.09%)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986원(+0.01%), 중국 위안화는 162원(-0.0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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