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9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강남권 반포동, 하왕십리동, 은평뉴타운2지구 등이 분양될 계획이라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44곳 총 9835가구다.
구체적인 분양일정을 계획하지 않은 단지도 있어 수량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이수건설이 휘경4구역에 179가구를 7월에 분양하고, 은평구 진관내동 은평뉴타운2지구 A공구에서 SH공사가 7월에 총 2769가구 중 장기전세 339가구와 일반분양 17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전농6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총 1057가구 중 143가구를 7월에,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2444가구 중 426가구를 9월에 각각 분양한다.
또 중구 신당동 2차에서도 총784가구 중 287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