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죽염 제조공장 임직원(사진=회사제공)
인산가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죽염 업계에서 해썹 인증은 인산가가 처음이다.
인산가 관계자는 “본사가 위치한 경남 함양에서 생산되는 태움·용융 소금이 죽염의 법제 공정과 엑스레이(X-ray) 검출공정을 비롯해 기타가공품에 대한 건조, 여과 공정 등 단계별 공정과 관련해 해썹 인증을 받은 것”이라며 “해로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과학적 위생관리 체계를 갖춰 식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해썹(HACCP) 제도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 요인의 발생여건들을 차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제도다.
인산가 김윤세 회장은 “공인된 기관의 해썹 인증을 통해 인산가가 만든 제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임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산가는 고객의 건강과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