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野 3당, 선거법 연계 시 한국당과 예산안 처리할 것"

입력 2018-12-06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산안과 선거법 연계시키는 일 결코 없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예산안 처리를 선거제도 개혁과 연계하는 것에 대해 "오늘 12시까지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과 예산안 처리 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시키는 일은 결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예산 심사를 하는 지난 수십년 동안 단 한번도 이렇게 연계시켜서 처리한 적이 없다"며 "예산안은 헌법에 규정된 법정 시한이 있고, 사안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안은 사실상 90% 정도 합의를 이뤘다"며 "이미 법정 시한보다 사흘이나 지났고 이 것이 관행이 되면 국회 선진화법이 무력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7일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하면 장기화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를 파행으로 운영하고 있는 야당에 대해 유감스러움을 표한다"며 "예산안 협상은 12시를 넘기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35,000
    • -0.18%
    • 이더리움
    • 4,791,000
    • +4.7%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58%
    • 리플
    • 1,995
    • +7.84%
    • 솔라나
    • 334,500
    • -1.65%
    • 에이다
    • 1,376
    • +3.15%
    • 이오스
    • 1,130
    • +1.89%
    • 트론
    • 277
    • -2.12%
    • 스텔라루멘
    • 708
    • +8.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56%
    • 체인링크
    • 25,110
    • +9.65%
    • 샌드박스
    • 1,014
    • +3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