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취소…여야, 예산안 협상 진통

입력 2018-12-06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후 다시 협상 이어갈 듯…선거제 개편 최대 변수

(사진=이투데이 DB, 고이란 기자)
(사진=이투데이 DB, 고이란 기자)

국회는 6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취소했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예정된 본회의는 개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창호 법' 등 200여 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하려 했지만 여야 간 예산안 처리 협상이 진통을 겪으면서 본회의도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4조 원의 세수 변동 대책 등 5대 쟁점에 대한 의견 교환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합의문을 도출하지 못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민주평화당, 정의당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 연계 처리를 고집하면 한국당과 처리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날 낮 12시를 협상 데드라인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여야가 민주당이 설정한 협상 데드라인을 넘긴데 이어 오후 협상에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 처리가 불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74,000
    • +0.21%
    • 이더리움
    • 4,660,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6.3%
    • 리플
    • 1,960
    • +23.97%
    • 솔라나
    • 360,800
    • +5.62%
    • 에이다
    • 1,210
    • +9.8%
    • 이오스
    • 970
    • +7.42%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12.21%
    • 체인링크
    • 21,100
    • +3.69%
    • 샌드박스
    • 493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