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2018년 새내기 워크샵' 개최...소통ㆍ공감 충만

입력 2018-12-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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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입사 1년차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 선후배

간에 소통과 공감이 충만한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국세청은 지난 5일 새내기 직원들이 입사 1년을 되돌아보며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열정과 희망을 충전할 수 있는 ‘2018년 새내기 워크숍’을 서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6일 서울청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희망, 그것은 그대들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입사 1

년을 갓 넘긴 새내기 직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1부에서는 안동숙 인사팀장이 ‘새내기 직원들이 알아야 할 인사관리 및 역량 강화’란 제

목으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서울청 조사4국 임성애 조사관의 역외탈세 추징 사례다.

앞서 임 조사관은 약 7여 년의 추적 끝에 역외탈세액 162억원을 환수, 지난 10월에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기재위 위원들로부터 칭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또 이날 워크샵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외부명사로 초청돼 특강을 펼쳤다.

백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 엔터테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강의해 새내기 직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 또한 다채롭게 진행됐다. 그 가운데 각 세무서에 근무하고 있는 동료·선배들이 보내 온 다양한 응원 영상은 새내기 직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잠실세무서 김주홍 조사관과 강남세무서 김민아 조사관이 새내기 대표로 나와 ‘나의 1년을 되돌아보다’를 주제로 좌충우돌 지나 온 1년 간의 경험담을 생동감 있게 들려줘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김현준 서울청장과 새내기 직원들 간에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 청장은 “신규직원들은 서울청의 희망과 미래”라며 “희망과 열정을 갖고, 자기주도적 인재로 거듭나 국세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은 새내기 직원들이 국세청의 미래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소통활성화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뒷받침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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