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년 더“ 롯데면세점, 방탄소년단 광고 모델 재계약

입력 2018-12-06 17:07 수정 2018-1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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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롯데쇼핑)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사 모델로 활동한 방탄소년단과 최근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이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10월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발탁했다. 지난 9월에 1년 계약이 끝나자 재계약을 추진해 왔다. 양측은 계약 금액을 밝히지 않기로 정했다.

방탄소년단은 롯데면세점 영상과 화보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을 통해 롯데면세점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리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롯데면세점 브랜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조회 수가 2000만 뷰를 훌쩍 넘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광고 모델을 기용할 때 면세점과 모델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추구한다”며 “방탄소년단과도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함께 하며 윈윈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면세점의 모델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이민호, EXO, TWICE, 2PM, 슈퍼주니어, 황치열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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