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해군 신형 잠수함구조함 1척 수주... 4435억 원 규모

입력 2018-12-07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형 잠수함구조함 조감도(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신형 잠수함구조함 조감도(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잠수함구조함 1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7일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잠수함구조함(ASR-II) 상세설계 및 함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4435억 원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잠수함구조함은 잠수사가 최대 300미터까지 잠수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 잠수체계와 최대 500미터에서 조난 잠수함의 승조원을 직접 구조할 수 있는 신형 심해잠수구조정(DSRV)을 탑재한다. 또한 이 함에 탑재예정인 수중무인탐사기(ROV)는 심해 1000미터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은 “방산분야에서 10억 달러 이상 수주에 성공해, 회사 일감 및 수익성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연구개발, 우수인력배치 등을 통해 방산분야에서 매년 10억 달러 이상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1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 총 42척 약 60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인 73억 달러의 약 83%를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66,000
    • -0.2%
    • 이더리움
    • 4,666,000
    • +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6.6%
    • 리플
    • 2,049
    • +30.76%
    • 솔라나
    • 361,700
    • +6.35%
    • 에이다
    • 1,267
    • +14.14%
    • 이오스
    • 1,000
    • +9.05%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416
    • +2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8.76%
    • 체인링크
    • 21,420
    • +3.83%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