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거' 김동엽, "러프 대안 될까"…장타 가뭄 삼성行 '출사표'

입력 2018-12-07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K와이번스)
(사진제공=SK와이번스)

SK와이번스 김동엽이 삼성라이온즈에 새 둥지를 튼다. 슬러거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7일 SK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에 따르면 외야수 김동엽이 SK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 이지영이 넥센으로, 넥센 고종욱이 SK로 팀을 옮기는 이른바 '삼각 트레이드'가 현실화 됐다.

김동엽의 삼성 행은 거포형 타자가 다수 포진한 SK와 최근 홈런 가뭄에 시달린 삼성의 결단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고종욱이 김동엽에 비해 파워 면에서 열세지만 볼 컨택 감각과 센스 측면에서는 인정받고 있기 때문.

한편 김동엽 영입을 통해 삼성으로서는 일단 '거포' 타자 확보에 한시름 덜게 됐다. 외국인 타자 러프가 올 시즌 33개의 홈런을 기록해 팀내 정상을 차지했지만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강민호와 구자욱도 각각 22개,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다소 기대에 못 미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0,000
    • +3.75%
    • 이더리움
    • 4,703,000
    • +8.4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9.14%
    • 리플
    • 1,683
    • +7.27%
    • 솔라나
    • 359,400
    • +7.54%
    • 에이다
    • 1,136
    • -0.26%
    • 이오스
    • 928
    • +4.39%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4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0.62%
    • 체인링크
    • 20,830
    • +2.97%
    • 샌드박스
    • 482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