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다임, 사우디에 1140만달러 규모 콘크리트 펌프트럭 수출(상보)

입력 2008-06-10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버다임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딜러인 사우디 디젤 이큅먼트사(Saudi Diesel Equipment Co., LTD)와 콘크리트 펌프트럭 약 1140만달러(약 117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콘크리트 붐 펌프 4대 기종의 총 45대로 오는 8월부터 선적을 시작해 12월까지 국내에서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에버다임은 지난 2000년 사우디아라비아에 굴삭기용 유압 어태치먼트를 첫 수출한 이후 콘크리트 펌프트럭과 타워크레인, 소방차 등 중동지역에서만 약 500억원 규모의 건설기계장비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대규모 수출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 에미레이트, 오만, 카타르, 시리아 등 중동지역 건설기계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 된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일본, 독일 등 건설기계산업의 선진국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뛰어난 품질과 성능, 가격경쟁력, 고객서비스 등에서 중동지역 현지 딜러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추가 공급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실제로 에버다임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두바이와 오만 등 인근 중동국가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버다임 전병찬 대표는 "중동건설시장은 전세계 고층빌딩 건설의 약 90% 이상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건설기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두바이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고 사우디 우수딜러 약 200여명 대상 초청행사를 개최하는 등 현지 딜러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판로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4.08%
    • 이더리움
    • 2,84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41%
    • 리플
    • 3,463
    • +4.65%
    • 솔라나
    • 197,400
    • +9.48%
    • 에이다
    • 1,084
    • +5.24%
    • 이오스
    • 746
    • +3.04%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340
    • +7.22%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