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18년 최고 일자리 기업'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는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휴가와 근무 제도를 운영 중인 한화제약 △정년 60세가 지난 후에도 희망 직원의 고용을 3년간 더 유지하는 함코 등 혁신적인 고용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20곳이 최고일자리 기업에 뽑혔다.
신보는 최고 일자리 기업에 보증료율 우대(0.5%포인트 차감), 유동화 회사 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 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경영 컨설팅, 잡 매칭을 통한 인재 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 홍보 등 비 금융 혜택도 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