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기 경제팀, 경제관련 장관회의 부활한다”…한은총재는 참석 안해

입력 2018-12-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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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인사 사칭 사기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또는 청와대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국민께 소상히 알리라"고 특별 지시했다.(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인사 사칭 사기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또는 청와대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국민께 소상히 알리라"고 특별 지시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되면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수시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경제정책 조정회의가 부활하게 되지만 김영삼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유지됐던 비공식 경제금융점검회의인 서별관 회의와는 다른 성격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홍 경제부총리가 오늘 임명장을 받고 김 정책실장과 같이 호흡을 맞춰서 일하게 되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속도감 있게 일을 진척시키기 위해 경제 관련 장관들과 수시로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별관 회의가 부활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김 대변인은 “거기에 서별관 회의라는 이름을 붙이는 건 적절치 않다”며 “(서별관 회의는) 특정 장소 때문에 이름이 붙었는데 일단 장소가 그런 비공식적인 장소가 아니고 서별관 회의에서 과거 한국은행 총재가 그 자리에 참석한 것 등이 문제가 됐는데 그런 성격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2기 경제팀이 다시 경제정책 조정회의를 부활하는 것은 현 경제 상황이 엄중한 데다 긴밀히 소통해 정책 성과를 내기 위해 상시적 협의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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