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예산 5조9233억…역대 최대

입력 2018-12-10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안보다 925억 증액…"여가 중요성 높아진 결과"

▲2019년 문체부 예산 현황.(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문체부 예산 현황.(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예산이 5조9233억 원으로 10일 최종 확정됐다. 문체부가 생긴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당초 문체부가 제출한 예산안(5조8309억 원)보다 925억 원(1.6%) 증액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예산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여가의 핵심 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예산 편성 당시 국민 모두 쉽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 문화 창작제작 여건 마련 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부문 별로는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이 올해보다 15% 늘어난 1조8853억 원으로, 가장 비중(31.8%)이 크다.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85억 원),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55억 원),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경제적 활성화 지원(39억 원),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233억 원), 문화적 도시재생(57억 원), 통합문화이용권(915억 원) 등이다.

체육은 1조4647억 원으로 16.3% 증액됐다.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800억 원),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300억 원),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75억 원), 스포츠 선도기업 육성사업(60억 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378억 원) 등이다.

관광은 1조4140억 원으로 0.8%, 콘텐츠는 8292억 원으로 23.6% 증액됐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31억 원), DMZ생태평화 관광 활성화(42억 원), 지역관광 일자리 활성화(28억 원), 근로자 휴가지원(85억 원),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66억 원), 문화자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관 조성(140억 원), 콘텐츠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120억 원)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4,000
    • -1.75%
    • 이더리움
    • 4,688,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3.85%
    • 리플
    • 2,060
    • +0.88%
    • 솔라나
    • 352,800
    • -0.9%
    • 에이다
    • 1,475
    • +11.49%
    • 이오스
    • 1,058
    • +7.41%
    • 트론
    • 294
    • +5.38%
    • 스텔라루멘
    • 698
    • +6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4.42%
    • 체인링크
    • 24,230
    • +12.49%
    • 샌드박스
    • 569
    • +1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