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 어린이들에 9번째 ‘꿈의 도서실' 선물

입력 2018-1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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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증한 ‘꿈의 도서실’에서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바이사 소학교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기증한 ‘꿈의 도서실’에서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바이사 소학교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0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바이사 소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광호 중국지역본부장, 주중 한국문화원 한재혁 문화원장, 리장시 교육국 홍샹취엔 부국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주중 한국문화원과 공동행사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이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온 꿈의 도서실은 책 읽은 공간, 장서 등이 부족한 중국의 향촌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바이사 소학교는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옛 수도에 위치한 294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낡고 허름한 도서실의 책상과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도서실을 채울 3000 여 권의 도서와 PC,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

기증 행사 후에는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에는 행사 일환으로 리장시 정부와 주중한국문화원의 주최로 리장운령극장에서 1000 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국과 리장 현지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식림행사와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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