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 하락세를 보이며 정규장을 마쳤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8포인트(-1.40%) 하락한 661.0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기관은 243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4억 원을, 개인은 258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오락·문화(+0.73%)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업(-4.55%) 기타서비스(-3.1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부동산(-3.00%) 광업(-2.64%) 건설(-1.86%)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전자결제(+5.86%), 주류(+1.62%), 여행·관광(+0.73%), NFC(+0.60%), 엔터테인먼트(+0.47%)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PCB생산(-3.69%), 바이오시밀러(-3.49%), 국내상장 중국기업(-3.47%), 농업(-2.79%), 전선(-2.2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에스엠이 2.94% 오른 5만2500원에 마감했으며, 서울반도체(+2.58%), 스튜디오드래곤(+1.78%)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2.04%), 셀트리온제약(-7.92%), 컴투스(-5.72%)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아난티(+26.77%), 대진디엠피(+23.50%), 미코(+18.42%)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에스엔피월드(-17.20%), 코엔텍(-12.91%), 코닉글로리(-12.48%) 등은 하락했다.
최종적으로 33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870개 종목이 하락, 7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0원(+0.1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99원(-0.19%), 중국 위안화는 164원(+0.37%)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