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퍼시픽 2008 차량 만족도 어워드(AutoPacific’s 2008 Vehicle Satisfaction Awards)에서 캐딜락이 대상 업체 중 가장 많은 11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GM코리아가 10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2008년형 모델을 구입한 오너들이 자신의 차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측정한 ‘오토퍼시픽 차량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이 조사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를 얻은 브랜드는 캐딜락이다. 그 밖에 GM 차량 중 각 카테고리 내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차량은 캐딜락 CTS(중대형 럭셔리카), 캐딜락 DTS(대형 럭셔리카), 시보레 HHR(이미지 콤팩트카), 새턴 스카이(스포츠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T(대형 경픽업 트럭), 시보레 실버라도 HD(대형 중픽업 트럭),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대형 SUV), 뷰익 인클레이브(럭셔리 크로스오버 SUV), GMC 아카디아(대형 크로스오버 SUV), 허머 H3(중형 SUV), 그리고 새턴 뷰(중형 크로스오버카) 등이 있다.
이 어워드에는 28개의 차량 만족도 카테고리가 있다. 제조업체 중에서 최고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업체인 GM은 총 11개 카테고리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각각 9개 부문과 6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토요타와 포드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그밖에 폭스바겐은 4개 카테고리, 혼다는 3개 카테고리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2개 카테고리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캐딜락은 차량 만족도 어워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캐딜락의 높은 고객 만족도는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그리고 BMW를 포함한 다른 럭셔리 브랜드를 능가했다”고 오토퍼시픽 회장 조지 피터슨(George Peterson)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