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은지SNS)
방송인 박은지가 최근 화제인 ‘은방울꽃 부케’를 인증했다.
박은지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월 결혼식 현장과 함께 ‘은방울꽃 부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은지는 “결혼식 날 저의 떨리는 손을 지탱시켜준 고마운 부케예요. ‘꼭 행복하리라’ 꽃말이 참 예쁘죠!”라며 “가격이 계절에 따라 그렇게 차이가 심한지 이제 알았네요 (봄에는 몇십이었는데 지금은 천만 원?)”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일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한 가운데 당시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 큰 화제를 모았다. 부케의 가격이 1000만 원을 호가한다는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
이에 박서원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은방울꽃 부케’ 사진을 게재하며 “은방울꽃 부케 40만 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을 올리며 가격 논란일 일축시켰다.
한편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은방울꽃은 영국 왕실과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헵번의 결혼식에 사용되며 해외 셀럽들이 드는 부케로 유명세를 탔다. 국내에서는 송혜교, 최지우, 고소영, 김정은 등 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에서 사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