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본정밀전자가 신규 사업투자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본정밀전자 관계자는 12일 “현재 조부현 대표이사와 핵심 임원들이 미국에서 미래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업 극대화를 위해 현지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산업혁명적 혁신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와 확보가 향후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삼본정밀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 블루투스 등을 생산하는 음향전문업체다. 지난 7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인터넷 컨텐츠 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렌차이즈산업 △사업·경영자문·기업인수합병 주선 △기업 구조조정업 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