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사진)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연합뉴스)
인터밀란이 PSV아인트호벤과 비기며 토트넘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이 좌절됐다.
한국시각 12일 인터밀란은 PSV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을 벌인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인터밀란은 2승2무2패(승점 8점)를 기록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과 동률이다. 하지만 원정다득점에서 토트넘에 밀린 인터밀란은 조 3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실패했다.
인터밀란은 이카르디가, 페리시치, 폴리타노가 공격수로 출전했다.
선제골은 전반 13분 PSV의 로사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사노는 오른쪽 측면에서 베르바인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인터밀란은 후반 28분 이카르디가 헤더로 아인트호벤의 골망을 가르며 1-1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양팀 모두 득점이 멈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인터밀란의 16강행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