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홀딩스, 대규모 설비투자로 용접부문 생산능력 향상

입력 2008-06-1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엔텍홀딩스가 기존 주력사업인 환경사업에 비해 부진했던 용접사업 매출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본격 증산에 나서기로 했다.

지엔텍홀딩스는 용접사업부문에서 지난해 11월 1억5000만원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월 6억원을 올리고 2월과 3월에는 각각 8억원, 11억원을 기록햇으며 5월에는 16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엔텍홀딩스는 용접사업부문 매출증가와 함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2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매출 증가 추세에 발맞춰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신규시설투자는 포항 용접공장 신규증축 및 설비도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엔텍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용접사업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용접사업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로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현재 포항공장의 생산능력은 월 750톤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이 월 2000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엔텍홀딩스는 그룹의 주요 캐쉬카우였던 환경사업의 순조로운 매출에 이어 신사업으로 진출한 용접사업에서도 점진적인 매출이 이뤄짐에 따라 올해 회사의 펀더멘털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엔텍홀딩스 정봉규 대표는 "생산능력 향상을 통해 매출 규모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용접사업이 그룹의 캐쉬카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50,000
    • -0.66%
    • 이더리움
    • 4,068,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14
    • -1.98%
    • 솔라나
    • 287,600
    • -1.88%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9
    • -2.44%
    • 트론
    • 365
    • +2.82%
    • 스텔라루멘
    • 52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80
    • +0.18%
    • 샌드박스
    • 596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