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온코섹 흑색종 병용요법으로 환자 1명 완치 판정

입력 2018-12-13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온코섹이 흑색종 환자 대상 KEYNOTE-695 병용 임상 2b에 참여한 환자 중 1명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하는 완전관해(완치 판정)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KETYNOTE-695 임상 2b는 3/4기 흑색종 환자 중 키트루다, 옵디보 등 면역관문억제제 및 화학 항암제 등 1차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환자는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온코섹의 타보(TAVO)를 24주 동안 병용 투여받는다. 타보는 온코섹의 신약 물질이며, 세포 내에서 인터루킨-12를 발현시키는 면역항암제이다.

온코섹 관계자는 “올해 SITC에서 발표한 환자 중 일부가 부분 반응을 보였음을 발표했다”며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 중 한 명의 환자가 치료 6개월 반응 평가지점에서 완전관해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SF) 의과대학 교수 아딜 다우드(Adil Daud)는 “이번 완전관해 발생에 관해 온코섹 TAVO 약물은 면역관문억제제에 미반응하는 전이성 흑색종 말기 환자들의 면역관문억제제 반응률을 향상해 줄 수 있다”고 평했다.

현재 온코섹은 현재 흑색종 병용 임상 2b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내년 말 임상 2b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희귀의약품과 신속심사제도에 승인이 된 만큼 2020년 조기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표이사
윤석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12] [기재정정]주식매수선택권부여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15,000
    • -0.04%
    • 이더리움
    • 4,66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0.06%
    • 리플
    • 3,024
    • +0.33%
    • 솔라나
    • 199,000
    • +0.3%
    • 에이다
    • 613
    • -0.33%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355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00
    • -0.17%
    • 체인링크
    • 20,540
    • +0.54%
    • 샌드박스
    • 199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