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출시 1년만에 4200만병 판매

입력 2018-12-13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4200만병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12일 출시 1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340㏊ 기준 누적 판매량 4200만병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랙보리’는 단숨에 국내 보리차음료 시장 점유율 30%대로 올라서며 보리차음료 시장은 물론 전체 곡차음료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음료업계와 시장조사기관 닐슨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RTD 차음료 시장은 약 35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헛개차 시장 규모는 900억원, 옥수수수염차 시장은 900억원, 보리차 시장은 5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액상차 전체 시장은 지난 3분기까지 평균 3.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87억원 늘었고, 이 중 보리차 시장만 130억원 증가해 지난해 대비 6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기타 차음료 시장이 오히려 43억원 감소한 것과는 대비되는 수치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출시 1년 차인 블랙보리가 인지도 등을 감안했을 때 다른 인기 차음료 제품 초기년도 판매량의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은 구매고객의 재구매와 함께 신규 고객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보리차를 포함한 국내 곡차음료 시장이 1조원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블랙보리를 곡차음료의 확장을 주도할 제품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