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3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일부 항공기가 지연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인천공항 실시간 운항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오사카/간사이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서울 RS764편과 아시아나항공 OZ9638편이 지연됐다.
오후 1시 베이징으로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333과 중국국제항공 CA5004편도 지연되고 있다.
오후 2시 20분에 출발 예정이던 삿포로행 비행기와 옌타이, 상하이/푸동 항공기도 지연됐으니 미리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오후 2시 35분 출발 예정이던 오키나와행 KE735편 등도 2시간 가량 지연 출발 예정이다.
김포공항에서는 일부 국내선에 한해 수속 중단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오후 3시 35분 울산으로 가려던 KE1607편, 오후 3시 45분 제주로 가려던 KE1225편 등이 수속 중단된 상태다. 오후 4시 35분 제주로 출발 KE1251편은 결항됐다.
오후 2시와 3시 50분 출발 예정인 오사카와 도쿄행 비행기는 40분가량 지연됐으니 미리 출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