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유동성 증가세 여전...전년비 14.6%↑

입력 2008-06-1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물가가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시중유동성의 증가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중 광의유동성(L,말잔)은 전년동기대비 14.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보다 증가율이 1.7%p나 상승한 것으로 유동성 증가세가 여전한 실정이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단기정기예금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M2,평잔) 역시 전년동월대비 14.9% 증가해 유동성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요구불예금(3조1000억원), 수시입출식예금(3조5000억원) 등 결제성자금은 일부 기관의 월말 일시 여유자금의 유입 등으로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된 것도 유동성 증가를 부추겼다.

또한 은행의 고금리 특판상품 취급으로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7조7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2000억원)에 이어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이와 함께 MMF도 증권금융 등의 일시 여유자금 유입으로 전월 5조4000억원 감소에서 4조5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기업 및 가계에 대한 신용공급이 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70,000
    • +2.5%
    • 이더리움
    • 3,19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4.02%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2,600
    • +1.28%
    • 에이다
    • 478
    • +4.14%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0.82%
    • 체인링크
    • 14,210
    • +1.07%
    • 샌드박스
    • 34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