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시아서 8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선정

입력 2018-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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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러시아에서 8년 연속으로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유력 시장조사업체인 온라인 마켓 인텔리전스(OMI)가 전날 발표한 ‘2018년 최고의 20대 브랜드’ 명단에서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러시아 내 인구 1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의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매겨졌다.

삼성은 선호도 조사에서 18.3%의 득표율을 기록해 아디다스(11.1%)를 비교적 큰 차이로 제쳤다. 이어 나이키(9.6%)와 애플(9.6%), 소니(7.2%) 등이 '톱5'에 들었다.

삼성은 2011년 이후 8년째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업종별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살펴보면 가전 부문에서는 2009년 이후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스마트폰과 TV·오디오 부문에서는 각각 6년, 8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가전, 스마트폰 등 삼성 브랜드의 제품 인기가 높은 데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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