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문미옥 신임 과기부 1차관, 여성 과학인으로 4차산업 이끌 적임자

입력 2018-1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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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옥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문미옥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임명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신임 과기부 1차관은 국회의원‧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을 지낸 여성 과학기술인으로 ‘연구자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 추진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과학기술 분야 경쟁력 강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적임자다”고 설명했다.

문 신임 1차관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포항고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포항공대 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맡으면서 외부인사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대선 당시 선대위 선대위 집단지성센터 부단장을 맡아 문 대통령 당선을 도와 1기 청와대 참모진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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