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프리트가 IPTV 시장에 진출하고 사업을 확대 한다.
인스프리트는 자사의 차세대 플랫폼 DCD와 ‘위젯’을 중심으로 IP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DCD(Dynamic Content Delivery)와 ‘위젯’ 플랫폼은 기존의 사용자가 일일이 인터넷을 열고 정보를 찾아 가던 방식에서 탈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사용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자동으로 도착 해 있도록 하고 원하는 정보만 열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서비스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상용화가 확대 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전세계 DCD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능형 위젯 플랫폼 ‘스마트패스’를 상용화하여 국내 시장에서는 업계 최초로 와이브로를 통해 서비스를 상용화 한바 있으며, 또한 지난 2007년 스페인 바로셀로나 월드모바일콩스레스 전시회, 올 2월 미국 CTIA 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선보여, 차세대 브라우저로 호평을 받아 시장을 확대 해 나가고 있다.
IPTV가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에서 셋탑박스에 브라우저가 탑재 되면서 인터넷 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IPTV에서도 보다 고도화 된 지능형의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위젯’과 DCD와 같은 차세대 서비스 기술의 접목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위젯 플랫폼은 풀 브라우저와 함께 웹2.0과 모바일 2.0 서비스를 주도 할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기술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가 직접 개인용 위젯을 만들고 TV를 통해 이를 이용하고, 공유도 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형 위젯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상용화 되어 검증 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 IPTV를 중심으로 텔레메틱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 한 제품으로 개발 되 있어 본격적으로 시장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2006년 대만 IPTV 전시회에서 이미 DCD와 위젯 플랫폼을 적용 한 지능형 IPTV를 시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