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대표 김지훈)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타켓으로 오는 12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요즘 핫이슈인 가상 현실세계를 공략하여 4차 산업혁명과 요즘 트렌드에 맞춘 퍼포먼스로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한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기획 및 제작 중에 있다.
국내시장을 타켓으로한 뮤지컬 ‘디스이즈잇’은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공연으로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3D 애니메이션 레이저와 EL와이어 슈트를 스트릿댄스, 현대무용, 매직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종합 뮤지컬로 2015년 초연을 가졌고 현재까지 순항중이다.
또한 2016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뮤지컬 부분 1위에 달성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디스이즈잇이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스이즈잇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연하면 정형화 되어있는 한 가지 틀의 공연들이 떠오른다. ‘디스이즈잇’은 새로움이라는 고민을 안고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 다양함이 조화롭게 융합된 청소년 공연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가깝게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대중공연예술을 지향하겠다는 취지로 ‘디스이즈잇’을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북돋고자 한다"며 "디스이즈잇은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줄 수 있는 줄 수 있는 공연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의 공연과 응원을 전하는 스토리로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