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국 SGI서울보증 구상지원본부장(왼쪽)과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14일 서울시 복지재단 산하 기관인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사회취약층 채무조정 제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창국 SGI서울보증 구상지원본부장과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터의 종합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채무 조정에 필요한 서류발급 절차 간소화 등을 진행한다.
SGI서울보증 측은 “채무조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회취약계층이 채무조정 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관련 종합 복지 서비스 연계 사업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창국 SGI서울보증 구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취약계층 채무자들이 사회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