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무성·최경환 등 현역 21명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향후 공모 배제

입력 2018-12-15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박·비박 핵심인사 두루 포함

자유한국당이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선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5일 비상대책위원회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 의결에서 현역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거나 향후 공모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조강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무성과 원유철 최경환 김재원 이우현 엄용수 등 6명 현역의원에 대해서 향후 당협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훈과 홍문종 권성동 김용태 윤상현 이군현 이종구 황영철 홍일표 홍문표 이완영 이은재 곽상도 윤상직 정종섭 등 15명 현역의원은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이번에 배제되거나 자격이 박탈된 의원들 중에는 비박근혜(비박)계의 좌장으로 꼽히는 김무성 의원과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등 친박 핵심인사들이 두루 포함됐다.

한국당에서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적쇄신에 나서면서 후폭풍도 만만치않을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76,000
    • -0.76%
    • 이더리움
    • 4,214,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88%
    • 리플
    • 2,700
    • -2.84%
    • 솔라나
    • 178,200
    • -3.1%
    • 에이다
    • 525
    • -4.0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1.72%
    • 체인링크
    • 17,850
    • -2.03%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