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 유럽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

입력 2018-12-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유럽의 주요 소비자 매거진으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수상받은 제품은 '파워건' 무선 청소기(VS8000N),           전기레인지 인덕션(NZ6000K), 빌트인 오븐(NV7000N)과 '퀵드라이브' 세탁기(WW90M645OPW)(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유럽의 주요 소비자 매거진으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수상받은 제품은 '파워건' 무선 청소기(VS8000N), 전기레인지 인덕션(NZ6000K), 빌트인 오븐(NV7000N)과 '퀵드라이브' 세탁기(WW90M645OPW)(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 제품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 소비자 매거진으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각 평가에서 유럽 각국의 정통 가전업체들을 제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청소기 '파워건(유럽명: 파워스틱 프로, VS8000N)'은 영국 권위 있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의 무선 청소기 부문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카펫, 마루 등 다양한 재질의 바닥에서 모두 우수한 청소 성능을 선보였고, 머리카락 흡입과 소음 수준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위치'는 "'파워건'은 우리의 어려운 테스트에서 거의 완벽함을 보여준 굉장한 청소기로 특별히 흠잡을 데가 없다"고 극찬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파워건'의 청소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대비 브러시의 헤드와 파이프연결부 높이를 약 30% 낮춰 가구 아래 청소 시 브러시가 바닥에 더욱 밀착되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또 브러시의 공기 흐름 방식 역시 개선됐는데 이런 보완점들이 이번 평가 결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인덕션(NZ6000K)과 빌트인 오븐(NV7000N)은 독일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의 성능 평가에서 1위(Test Winner)로 선정됐다.

전기레인지 인덕션 제품은 기능, 사용성, 안전성, 가공, 소음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총점 94.7(100점 만점)과 함께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SEHR GUT)'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빌트인 오븐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 역시 성능, 사용성, 안전성, 설치성, 에너지 효율성 등 5개 항목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3.4로 '매주 좋음' 등급을 받았다.

특히 최적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된 베이킹 성능은 평가 모델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누어 2가지 요리를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할 수 있고 부피가 큰 요리를 할 때는 전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듀얼 쿡 플렉스' 오븐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IoT 기능 등이 크게 호평 받았다.

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WW90M645OPW)는 프랑스 전자제품 평가 매거진인 '레뉴메리끄'가 주관하는 '레제뚜알(Les Étoiles)' 어워드에서 '최고의 세탁기상'을 수상했다.

'레뉴메리끄'는 IT·전자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뛰어난 17개의 제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데 가전제품의 경우 청소기와 세탁기가 포함됐다.

이 매체는 '퀵드라이브'의 편리한 사용성과 헹굼 성능, 소음 등에서 만점을 매기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으며, 세탁 성능과 물·에너지 소비 효율성 등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황태환 상무는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유력 매거진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소비자들이 겪는 작은 불편 사항까지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55,000
    • +0.35%
    • 이더리움
    • 4,866,000
    • +6.04%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05%
    • 리플
    • 2,047
    • +8.94%
    • 솔라나
    • 339,000
    • -0.94%
    • 에이다
    • 1,396
    • +3.18%
    • 이오스
    • 1,150
    • +2.59%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710
    • +8.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4.81%
    • 체인링크
    • 25,900
    • +12.46%
    • 샌드박스
    • 1,057
    • +3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