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임직원 자녀 봉사단, 연말모금활동 진행

입력 2018-12-16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포스코대우)
(사진 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HAHA(Helping Around, Helping All) 어린이봉사단은 지난 15일 역삼역 만남의 광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연말 모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모인 HAHA 어린이봉사단은 최근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는 환경에 착안,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산하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공기 청정 효과가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와 마스크를 1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저금통을 사무실에 비치하고 십시일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았다. 동전 저금통도 구세군자선냄비본부를 통해 동절기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해솔 어린이는 “날씨는 추웠지만 직접 거리 모금에 참여하면서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따스한 겨울을 지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로서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남일 차장은“어린이 봉사단 활동은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주변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교육효과가 크다”며 “어린이 봉사단 활동이 지속되어 이웃과 사회를 돕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AHA봉사단은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대상으로 2012년 발족했다. 매년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중증장애인 돌봄 봉사활동, 연말 구세군 모금활동 등 4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