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8-12-17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서천군 봉선저수지에서 방역차량이 AI 발병에 대비해 저수지를 소독하고 있다.(연합뉴스)
▲충남 서천군 봉선저수지에서 방역차량이 AI 발병에 대비해 저수지를 소독하고 있다.(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논산시 논산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시료에서 H7N7형 AI 바이러스가 13일 검출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는 1~2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소독과 이동 통제 등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논산시에도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인근 지역을 소독하도록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AI 전파원인 겨울 철새가 최근 국내에 도래하면서 10월부터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올해는 겨울 철새의 주 번식지인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병 건수가 지난해보다 50%배 가까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앞서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환경부 정밀검사 결과 전염력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5,000
    • +4.69%
    • 이더리움
    • 2,849,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0.29%
    • 리플
    • 3,464
    • +4.34%
    • 솔라나
    • 197,400
    • +9.67%
    • 에이다
    • 1,086
    • +5.03%
    • 이오스
    • 746
    • +3.18%
    • 트론
    • 327
    • -1.21%
    • 스텔라루멘
    • 404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1.9%
    • 체인링크
    • 20,870
    • +9.96%
    • 샌드박스
    • 420
    • +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