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성수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 접수마감, 2차 심사 시작

입력 2018-12-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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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작 ‘성수 희망플랫폼’에서 1년 동안 상시 전시 예정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수제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성수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가 짧은 모집공고 기간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접수가 마감됐다. 2018년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 모집기간에 180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Mock-up(샘플제작) 비용이 지원되며, 제작된 결과물을 가지고 2차 심사를 받게 된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당선작에는 총 67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수제화 명장 및 장인, 패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는다. 접수된 작품들은 성수동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수제화로써 상품화할 가치가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평가가 진행된다. 서울수제화진흥원에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패션 잡화는 물론 성수수제화 브랜딩, CI/BI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확대를 추진하여 ‘성수수제화’를 더 폭넓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서울수제화진흥원 관계자는 "성수수제화는 그 기술과 전통 면에서 세계 최고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저가상품의 난립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장인들과 성수수제화 사업장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이종 산업과의 협업으로의 확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후배 양성을 위한 세대교체의 방법으로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면서도 기성 장인들의 선의의 경쟁에 주안점을 두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성수수제화 거리를 활성화하고, 공모전을 통해 수제화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차 심사 결과는 12월 27일 발표되며, 수상자들의 시상은 28일 ‘성수동 희망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수상한 작품들은 시상식 후 약 1년 동안 희망플랫폼에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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