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일주일간 까스텔바쟉, 압타바이오, 수젠텍 등 3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까스텔바쟉은 골프의류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33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 순이익 64억 원을 올렸다. 자본금은 이날 현재 10억 원이다.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압타바이오는 신약개발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 순손실 311억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이날 현재 43억 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2곳이다.
수젠텍은 체외진단 기기·시약 벤처기업으로 작년 매출액 34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 순손실 210억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이날 현재 59억 원이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편, 3곳을 포함해 지난 14일 기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5개사로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119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