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4분기 실적부진 전망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8-12-18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8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를 17만5000원에서 14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31억 원으로 종전 추정치(1625억 원), 컨센서스(1574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약화로 3D 센싱 및 싱글, 듀얼 카메라 매출 약화됐고, LED 및 전장부품 매출도 종전 추정치 하회에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내년 1·2분기는 영업이익 규모가 낮아지는 시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내년 3·4분기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내년 스마트폰 신모델의 카메라가 듀얼에서 트리플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개 모델에 적용되면 카메라모듈의 평균공급단가(ASP)는 이전 대비 15~20% 상승해 전체 매출과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2020년 3D 센싱 카메라가 후면에 추가로 채택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통해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3595억 원 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하고, 매출은 8조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00,000
    • -1.69%
    • 이더리움
    • 4,689,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86%
    • 리플
    • 1,913
    • -4.83%
    • 솔라나
    • 324,100
    • -1.97%
    • 에이다
    • 1,324
    • -2.36%
    • 이오스
    • 1,094
    • -4.37%
    • 트론
    • 275
    • -0.72%
    • 스텔라루멘
    • 600
    • -1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2.69%
    • 체인링크
    • 24,220
    • -1.02%
    • 샌드박스
    • 821
    • -1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