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청소년재단, 청소년 31명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8-12-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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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주최한 드림UP 페스티벌 평등농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재능을 선보인 이재민 학생은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협동심을 보여주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코카-콜라가 주최한 드림UP 페스티벌 평등농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재능을 선보인 이재민 학생은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협동심을 보여주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제9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1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올해 사단법인 'WIN'과 함께 진행해온 ‘코카 콜라 청소년 드림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ㆍ기능(자원봉사ㆍ리더십)ㆍ학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31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수여식은 전날 서울 신문로 소재 한국 코카-콜라 사옥에서 열렸다.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에는 학업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선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학생, 아나운서가 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학생, 스포츠 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된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모습과 성실한 태도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사 30주년을 맞이해 2004년에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교육, 여가,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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