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의 외환은행 인수 포기 가능성 언급으로 외환은행의 주가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일보다 2.41% 하락한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HSBC는 한국정부가 론스타와 HSBC의 외환은행 매매계약을 7월초까지 승인하지 않을 경우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홍진표 연구원은 "이는 외환은행 주가에 부정적, 국민은행 및 하나금융지주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시간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는 모두 1%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