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일 창립 만 3년이 되는 바이오제약회사인 폴루스는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와 청년 인재육성에 나서고 있다. 폴루스 관계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취업보호대상자, 여성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해 법적인 기준 이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루스는 지난 8월에도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평균 연령은 32세의 젊은 조직인 폴루스는 임직원 채용시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인사철학을 갖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4시 퇴근 및 전직원 캐주얼 복장의 'POLUS Family Day'와 '자율근태제도(시차출근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연말휴가제도’는 창립 때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12월 21일 종무식 후 2019년 1월 3일 시무식까지 12일의 장기 연말 휴가를 제공한다. 연말연시 구성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사기진작은 물론 직무 몰입도까지 증가시킨다는 목적으로, 국내 회사로서는 이례적이다.
이와 함께 폴루스는 창립 7년이 되기 이전에 주 35시간 근무제도를 포함해 출산휴가 및 지원금, 육아휴직, 자녀 교육비 지원 제도(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등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준공한 폴루스 화성캠퍼스에는 구성원들의 건강과 업무 집중도 향상을 위한 제반 환경을 마련했다. 수준 높은 구내식당은 물론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 전문 트레이너가 직접 무료 PT를 제공하는 헬스장/GX실, 전문 관리사의 바디워크 프로그램, 수면실 등을 갖췄다.
남승헌 회장은 폴루스 구성원을 ‘인성’이 갖춰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육성하도록 주문한다. 신규입사자의 입문교육과정과 연계한 멘토링 제도, 계층별 리더십 교육, 사내외 직무교육, 소양 교육 및 외국어 교육비 지원 제도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향후,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학위과정 파견 제도와 전문 육성 기관을 운영 예정이다.
폴루스 관계자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장시간 근로의 개선 즉, 근로시간의 단축, 이를 위한 주당 52시간 제도의 도입 등과 같은 정책의 흐름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인사 제도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고 이를 주기적인 HR제도 설명회로 전 임직원과 공유하고 있다"면서 "사람 우선의 경영철학에 따라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회사, 다니고 싶은 회사,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획기적인 제도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