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입력 2018-12-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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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협회-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와 상생협력 MOU

▲한국중부발전 사옥.(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사옥.(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운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중부발전은 국제해운시장 불황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한국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대학교 학생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선원과 외국인선원의 임금 차액을 선사에 지원한다.

한국선주협회는 지원 선사를 선정하고 양 해양대학생 대상 10명의 신규 정규직 선원의 채용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MOU에는 3년 동안 10명의 채용인원 고용을 지원하고 2020년 이후 지원 대상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발전용 연료의 안정적 수송에 힘쓰는 해운선사 지원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며 "협력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상생 방안 발굴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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