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주주행동주의 성공 가능성 커졌다

입력 2018-12-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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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9일 소수주주의 위상 강화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본격화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한국형 주주행동주의의 성공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시장 관심이 많은 안건을 다루는 주주총회는 약 70~80%의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며 “주총 참석률이 높아질수록 안건 통과를 위해 소수주주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본격화로 수탁자로서 기관 투자가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된다”며 “지배구조 개선이나 주요 업무 의사결정 참여 등으로 투자 기업 가치를 높이는 수탁자 책임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또한 “국회에 소수주주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라며 "사모펀드 운용 규제 일원화 추진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국내 사모펀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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