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소멸시효 완성채권 2500억 원 소각

입력 2018-12-19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대부금융협회)
(자료=대부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는 2473억 원 규모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자율적으로 소각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협회가 시효 완성채권을 소각한 것은 지난해 말 2조8000억 원 규모를 처리한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소멸시효 채권은 26만 명 소유분이었고, 올해는 약 2만 명 분량이다.

대부협회는 총 26개 대부업체의 시효 완성채권 소각을 위임받아 이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양도했다. 소각 절차는 대부협회가 각 채무자 보유 채무를 1원으로 산정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대부협회는 “이번에 소각한 채권은 대부업체가 장기간 연체돼 회수가 어렵다고 자체 판단한 채권”이라고 설명했다.

본인 소유 채권이 소각됐는지 여부는 24일 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크레딧 홈페이지에서 ‘채권 소각 채무내역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1.91%
    • 이더리움
    • 4,667,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84%
    • 리플
    • 1,901
    • -2.11%
    • 솔라나
    • 322,100
    • -3.51%
    • 에이다
    • 1,284
    • -6.55%
    • 이오스
    • 1,092
    • -2.85%
    • 트론
    • 267
    • -2.55%
    • 스텔라루멘
    • 629
    • -7.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2.76%
    • 체인링크
    • 23,980
    • -3.23%
    • 샌드박스
    • 871
    • -1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