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중 하악수술인 SSRO(BSSO) 시행 시 발생하는 신경손상을 예방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관한 최봉균 CBK성형외과 원장의 논문(Is injury to the inferior alveolar nerve still common during orthognathic surgery? Manual twist technique for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이 국제 학술지 SCI저널인 British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게재됐다.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양악수술은 일반적으로 턱의 위치나 모양을 바로잡는 것을 말하며,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잡음으로써 씹거나 말하거나 숨을 쉬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턱과 치아의 오정렬을 교정할 수 있다. 이 수술의 결과로 이러한 기능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심미적 치료가 가능하다.
음식을 씹거나 물거나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만성 턱 관절의 부정교합으로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 입을 다물어도 윗치아와 아랫치아에 공간이 생기는 경우에는 양악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양악수술을 고려하시는 환자분들의 가장 걱정은 부작용은 바로 아래턱의 감각저하이다. 이 감각저하는 사각턱수술과 턱끝수술에서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하치조신경이라는 신경이 손상이 되어 발생하는데 최봉균 원장의 논문에 게재된 Manual Twist Technique는 지금까지의 수술과 다른 방법의 수술방법으로 하치조신경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인 새로운 수술법이다.
이 새로운 수술법의 개발로 인해 양악수술시 하치조신경손상에 의한 아래턱의 감각저하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양악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봉균 원장은 ‘최봉균의 얼굴뼈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안면윤곽수술 및 양악수술 등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며 일반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SCI저널인 British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수록이 된 논문의 내용도 해당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