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8월부터 공시업무 처리과정 문자서비스 실시

입력 2008-06-13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8월부터 공시업무 처리과정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출인에게 제공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문서접수, 신고서 수리 등 공시업무 처리과정을 제출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제공하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공시접수시스템은 공시문서의 접수여부, 유가증권신고서의 수리여부 등 공시업무 처리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려는 기능이 미흡해, 제출인이 일일이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심사담당자에게 문의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DART(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공시문서의 처리과정을 자동으로 알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금감원의 관계자는 "이번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제출인의 부주의로 제출 문서에 오류 발생 사실을 모른 체 공시지연이 되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서비스로 유가증권신고서 수리 시점에 발행인에게 효력발생예정일을 휴대전화 문자로 통지하게 돼 발행일정의 예측성을 높이고 제출인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11,000
    • -1.55%
    • 이더리움
    • 3,471,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3.53%
    • 리플
    • 719
    • -2.18%
    • 솔라나
    • 230,700
    • +0.52%
    • 에이다
    • 482
    • -3.79%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95%
    • 체인링크
    • 15,540
    • -6.55%
    • 샌드박스
    • 363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