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 ‘아이파인더’ 해외 진출…베트남 국립암병원과 협력 계약

입력 2018-12-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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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는 암 위험도 예측 서비스 ‘아이파인더’가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18일 베트남 국립암병원과 ‘아이파인더’ 기술 검증을 위한 공동 임상을 골자로 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1923년 설립된 베트남 국립암병원은 현지 전체 암 환자의 10% 이상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17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2500명의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베트남 국립암병원은 2019년 1월부터 약 6개월간 현지의 암종 및 진행 단계별로 다른 암 환우와 정상인의 혈액 검사대상물 800개를 수집하고 블라인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아이파인더’ 암 스크리닝 기술의 유효성을 공동으로 검증하는 임상 시험을 할 예정이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협력약정은 베트남 현지에 ‘아이파인더’ 서비스 공급을 위한 사전 단계”라며 “기술 검증 이후 즉시 베트남 보건부와 ‘아이파인더’ 서비스를 베트남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공급할 방안을 협의하고,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국립암병원 원장 트란 반 쑤우안(Tran Van Thuan)이 한국에 방문했다”며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베트남에서 ‘아이파인더’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의 암 위험도 예측 서비스 ‘아이파인더’는 혈액 내 바이오마커 분석값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분석으로 8대(폐·간·위·대장·전립선·유방·췌장·난소) 암과 8대 만성질환(면역·염증, 심혈관 기능, 당뇨 성향, 대사증후군, 갑상선 기능, 간 기능, 신장 기능, 혈액 이상)에 대한 위험도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의 김철우 대표이사는 “18년 연구 개발의 산물인 ‘아이파인더’가 이번 협력약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을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이 결실로 맺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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