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08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 거래일 대비 16.73포인트(0.81%) 오른 2078.8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555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 원, 2445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328억6900만 원, 2534억1800만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18%), 종이목재(-0.83%) 등이 내린 반면, 보험(1.84%), 화학(1.80%), 기계(1.70%), 서비스업(1.68%), 비금속광물(1.58%), 통신업(1.57%)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31%)와 셀트리온(-0.31%)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0.51%), 셀트리온(3.20%), 현대차(4.24%), LG화학(3.68%)이 눈에 띄게 오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포스코(0.79%), SK텔레콤(1.11%), 한국전력(2.55%)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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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1포인트(1.88%) 오른 672.08에 거래를 마쳤다.
유통(4.96%), 운송장비부품(3.94%), 비금속(3.51%), 오락문화(2.96%), 디지털컨텐츠(2.65%)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