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샌드위치 줄 수 있다더라"…권광진 팬덤 發 '오프 더 레코드'

입력 2018-12-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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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권광진 인스타그램)
(출처=권광진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엔플라잉 멤버 권광진이 팀에서 탈퇴한다. 일부 팬덤에서 불거진 부적절한 행보가 후폭풍을 낳는 모양새다.

19일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권광진 군이 비공식적으로 팬과 교류한 것으로 확인돼 팀 임의 탈퇴 조치를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권광진이 팬과 사귀면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라는 폭로 글이 퍼진데 따른 결과다.

앞서 권광진은 지난 18일 '홈마(홈마스터, 스타의 사진을 찍어 보정 후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팬) 꼬셔서 연애하는 아이돌'이란 제목의 게시글로 인해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글쓴이는 "권광진이 개인적으로 한 팬에게 접근해 연인 관계를 가졌다"라면서 "팀 동료를 깎아내리거나 회사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글에 따르면 권광진은 "인기가요 샌드위치 먹고 싶으면 말하라"고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인기가요 샌드위치'란 SBS '인기가요' 출연자들에 한해 주어지는 매점 샌드위치다. 다수 아이돌들에게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는 간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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