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하나은행과 체결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유망 KSM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개설된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현재 총 99개사가 등록됐다.
거래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술우수 KSM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기관별 신규서비스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R&D자금 지원 제도와 KEB하나은행의 투융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자금조달 신청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스타트업 전문 VC도 초빙해, 중규모 VC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 및 세부방안 등을 소개하고, KSM 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KSM등록확인서’를 수여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KSM 기업 상호간 관련 분야의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