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 이름을 따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1호점을 세웠다. 이번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 마련된 도서관은 올해 10번째이기도 하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며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취지로 삼고 있다.
한화건설 임직원은 직접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도서와 책상, 의자 등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일반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약 5만권의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건축 꿈나무 여행'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건축과 관련된 꿈을 키워주는 봉사활동이다.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중학교를 방문해 진로체험교육 및 멘토링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 한화건설은 성동장애인 복지관, 강화 성안나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독거노인 지원,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올 한 해도 많은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석하며 뜻깊은 2018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