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세종대와 업무 협약 체결…“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

입력 2018-12-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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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세종대학교와 신기후체제에 부응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기후체제를 비롯한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이슈 공동 대응 및 전문 인력 양성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상-수문 융합기술 개발 협력과 통합 물 관리 △위성, 레이더 등 기상 관측자료 활용 기술 공동 개발 협력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서비스 개발 연구 △기후변화 전문 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 협력사업 발굴·이행 등이다.

기상청과 세종대학교는 각각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대학에서 개발하는 최신 기술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후·기후변화 정보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이번 협약을 통해 확인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과학기술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여 결과적으로 기후·기후변화 정보 서비스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다변하는 기후변화 시대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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